GS25·GS수퍼, 어린이날 명소 되겠네…레고·메타코레 등 판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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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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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어린이들에게 인기인 레고 미니박스와 인기 캐릭터 피규어 등 완구 강화 점포를 2000점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GS리테일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GS25와 GS수퍼마켓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반드시 찾아야 할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어린이들에게 인기인 레고 미니박스와 인기 캐릭터 피규어 등 완구 강화 점포를 2000점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GS25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키덜트 고객에게도 인기만점인 ‘메타코레’와 ‘토미카’ 전용 매대도 300여 점포에 도입했다.

메타코레는 메탈피규어컬렉션의 약자로, 디즈니. 마블, 포켓몬, 토이스토리 등 인기 캐릭터의 디테일을 살린 고품질 상품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에게 큰 인기다. 

토미카 역시 1970년 처음 출시 이후, 30개국 이상에서 약 5억개 이상이 판매된 인기 미니카 상품으로, 실제 자동차를 정교하게 구현해 마니아가 형성되어 있는 매력적인 미니카 전문 브랜드다.

GS수퍼마켓 2개점에서도 어린이날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GS수퍼마켓은 레고코리아와 손잡고 명일점과 김포사우점 등 2개점에서 이달 3일과 5일 양일간 최종 결제 금액이 3만원 이상인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레고 메이크 앤 테이크(MAKE & TAKE)’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이 해당 2개 점포를 방문해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면, 매장에 마련된 이벤트 장소에서 직접 2만원 상당의 레고 상품을 직접 조립할 수 있으며 조립한 레고는 가져갈 수 있다.

GS수퍼마켓은 가정의 달을 맞아 총 2000명의 고객들에게 레고를 조립하고 가져갈 수 있는 기회를 우선 제공하되, 이번 행사에서 호응이 크면 향후 이벤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윤성 GS리테일 편의점 완구MD는 “멀리 있는 마트에 가지 않고도 GS25에서 다양한 완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완구 강화 점포를 크게 늘렸다”며 “마니아층이 형성된 캐릭터 피규어로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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