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상주에서 만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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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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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지난 4월28일부터 5월1일까지 영천시민운동장 외 종목별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26개 종목 중 사격, 복싱, 레슬링, 역도를 제외한 22개 종목에 임원 및 선수단 612여명이 출전한 상주시선수단은 결단식을 갖고 대회에 참가해 시부 종합 9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상주시선수단은 볼링 및 골프에서 종합성적 2위, 정구 및 농구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상주시의 위상을 더 올렸다.

특히 여자 사이클실업팀은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전 종목 1위에 올라 우수한 기량을 발휘했고, 이외에도 다양한 종목에서 개인 기량을 발휘해 순위권 안에 드는 등 많은 종목에서 입상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이정백 상주시장과 이충후 상주시의회의장 및 상주시의원을 비롯해 김정일 상주부시장, 상주시간부공무원이 종목별 경기를 관람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대회 마지막날인 지난 1일 폐회식에서 이정백 상주시장은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로부터 대회기를 전달받았다.

상주시는 1996년(제34회), 2007년(제45회) 두 차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이어 ‘2018년(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상주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1실 13부 42반으로 구성된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종합준비단’을 편성해 운영 중이며, 영천에서 개최된 ‘제55회 도민체전’에 추진반별로 벤치마킹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내년에 상주에서 개최되는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철저히 준비해 역대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상주시민의 역량을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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