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4월 내수시장서 8702대 판매… 전년比 1.9%↑

-수출 1만3742대 2.2%↑, 총 2만2444대 판매

SM6 17년형 아메시스트 블랙[사진=르노삼성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4월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870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8702대 판매는 지난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4월 내수 판매 수치다.

수출은 같은 기간 2.2% 늘어난 1만3742대다. 르노삼성이 4월 판매한 총 판매대수는 2만2444대로, 전년 보다 2.1% 증가한 것이다.

SM6는 3950대가 판매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QM6는 높아진 수출 물량 수요로 공급이 모자란 상황에서도 2183대가 판매됐다. QM3는 전년 동기보다 11.5%가 증가한 1221대를 판매됐다.

수출의 경우, 북미 시장으로 수출하는 닛산 로그가 7940대, 전세계 80개국으로 수출하는 QM6(수출명 꼴레오스)가 4555대가 선적됐다. 그 외에 SM6(수출명 탈리스만) 역시 전달보다 41.7% 많아진 1244대를 수출해 가며 점차 수출 물량을 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