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대 대선으로 '빛나라 은수'결방, '개인주의자 지영씨','하숙집 딸'은…정상방송

[사진=KBS 제공 ]

아주경제 이지영 기자 =2일 오후 방송 예정이던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가 '제 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초청 3차 tv토론' 방송으로 인해 결방된다.

K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초청 3차'가 방송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1TV는 개표 방송을 진행한다. 2TV는 오후 10시 월화단막극 '개인주의자 지영씨' 2회가 방송되며, 11시 10분 '하숙집 딸들'은 정상적으로 방송된다.

타 방송사가 개표 방송으로 인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모두 결방하는 가운데, KBS는 1TV 채널에서 개표 방송을 진행하고 2TV에서는 정상 방송을 편성해 눈길을 끈다.

 

한편, '빛나라 은수'는 지난 1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108회에서는 재우(박찬환)와 연미(양미경) 두 사람의 재혼에 찬성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팀장(안홍진)이 아픈 현아(이성혜)에게 감정변화를 보이며 새 러브라인을 예고하며 시청률 25%를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