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지난 1일 방역관계자 발대식을 열고, 하절기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발대식은 읍면동 방역 담당자, 방역소독요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감염병 없는 청정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시작으로 안전교육, 방역실무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방역소독요원들은 보건소 및 19곳의 읍면동에 배치되어 5월부터 10월까지 권역별 방역을 전담하게 된다. 지역 거주자 위주로 선발돼,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즉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보건관리과 과장 김철곤은 "하절기 방역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성충구제와 병행해 유충구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연무소독 등 환경 친화적 소독방법을 시행해 시민들의 쾌적하고 감염병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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