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어린이박물관, 가족들을 위한 신~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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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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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박물관 최초 어린이 열기구 비행 체험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와 고양어린이박물관(관장 안상용)은 개관 이후 맞은 첫 번째 어린이날을 기념해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신바람난 뮤지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바람난 뮤지엄 페스티벌’에서는 고양어린이박물관과 총 14개의 어린이 유관기관들이 모여 박물관 안팎으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5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박물관을 찾은 가족들을 위해 ▲어린이박물관 최초 열기구 탑승이 가능한 ‘어드벤처 존’ ▲신 바람나는 공연이 펼쳐지는 ‘신바람 스테이지 존’ ▲80일간의 GO고 여행! 참여 박물관을 미리 만나보는 ‘바람난 뮤지엄 존’ ▲푸른 잔디밭 쉼터와 먹거리로 오감이 즐거운 ‘신바람 피크닉 존’을 운영한다.

또한 박물관 내부에서는 미래 산업의 핵심 VR(vitual reality) 디바이스를 활용한 안전교육 및 예술놀이 특별 교육 프로그램 9종 등 박물관 곳곳에서 펼쳐지는 이색 공연 이벤트 체험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2018 평창 동계 스포츠 체험과 80일간의 GO고 여행(가자, 고양시)을 미리 만나는 홍보존이 마련돼 루지, 봅슬레이, 스켈레톤 등 다양한 체험 및 깜짝 선물 이벤트들이 준비돼있다.

이 밖에도 오는 6일까지 ▲고양경찰서 ‘어린이 경찰체험’ ▲아람미술관 ‘우리 동네 예술친구’ ▲고양문화원 ‘우리 가족 전래놀이 한마당’을 비롯해 ▲국립여성사전시관 ‘약속 프렌즈’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 ‘한반도 최초 재배볍씨를 만나다!’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쉴 틈 없이 펼쳐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양어린이박물관에 따르면 지난 달 24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어린이날 기념 무료입장(5월 5일) 이벤트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됐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날 무료입장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나 홈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과 함께 빠른 속도로 사전 예약이 마감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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