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허성곤 김해시장은 2일 우수기 대비 시설물 점검 및 현장 근무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김해시 관내 최대 하수처리시설인 화목, 장유 맑은물 순환센터 방문에 나섰다.
김해시 관내 맑은물 순환센터는 9개소로 시설용량 276천톤/일으로 하루 발생하수량 185천톤/일을 처리하고 있으며, 매년 170여 억원 운영비를 투입 김해시 도시개발공사에서 위탁처리하고 있다.
공공하수도의 적정관리를 위해 중기정비계획을 수립 매년 30억원 이상의 대수선 사업비를 투입해,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최적기능 확보 및 내구연한 증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허성곤 김해시장은 "우수기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 급격한 유량변화에 따른 안정적인 하수처리와 악취발생으로 인한 하수처리장 인근 주거지에 대한 민원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 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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