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는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 3층에 위치한 777갤러리에서 열리며, 7일에는 부대행사로 퍼포먼스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노혜리 작가는 퍼포먼스 작가로서 도시에서 쉽게 규정되고 사라지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퍼포먼스는 오브제-몸-내레이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가는 이 세 요소들의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행위들을 통해 작품을 완성시킨다.
이번 전시는 <나성>, <피아노> 총 2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최근에 제작한 퍼포먼스 작품이다. 그리고 <나성>과 <피아노> 작품은 <나성>의 연속물 중 대표 작품으로, 작가의 작품 세계가 뚜렷하게 나타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