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화훼특화관광단지 토지보상 재개…6월말까지 보상 완료 추진

  • 연간 300만명 방문 예상…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 기대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원주시가 추진중인 화훼특화관광단지에 대한 토지보상이 2일부터 재개됐다.

시는 임야와 잡종지 보상을 시작으로 6월말까지 모든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올해 관광단지 조성계획을 승인한 후 내년 초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화웨특화관광단지는 민간자본 2천6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지난해 말 관광단지 지정 이후 토지보상 지연으로 속도를 내지 못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오늘부터 토지보상이 다시 시작된 만큼 사업 지연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원 시장은 “화훼특화관광단지는 관광제일도시 원주를 만드는 밑거름으로 연간 3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 방문이 예상돼 이로 인한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성공적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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