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자동차 부품공장서 불…3억9천여만원 피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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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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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2일 오후 6시 50분께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2층짜리 공장 1동과 내부에 있던 자동차 부품 등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억9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당시 공장 내부에 작업자가 남아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근 공장에서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는 소방차 등 장비 20여대와 소방대원 10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50여분 만인 이날 오후 7시 46분께 큰 불길을 모두 잡고 오후 11시 50분 현재까지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발화 지점을 조사할 계획이다.

chamse@yna.co.kr

(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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