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2층짜리 공장 1동과 내부에 있던 자동차 부품 등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억9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당시 공장 내부에 작업자가 남아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근 공장에서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는 소방차 등 장비 20여대와 소방대원 10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50여분 만인 이날 오후 7시 46분께 큰 불길을 모두 잡고 오후 11시 50분 현재까지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발화 지점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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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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