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류영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경영기획본부장이 정부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KCA는 3일 류영준 본부장이 KCA의 정부혁신을 총괄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국민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CA는 그동안 정부의 국정기조에 발맞춰 기관 간 협업을 통한 맞춤형서비스로 국민의 편익을 증진해 왔으며,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조직 내 업무 효율화를 높이는 등 정부혁신의 핵심가치를 확산하는데 앞장서 왔다.
이러한 노력이 2년 연속 정부혁신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행정자치부 및 미래창조과학부 경진대회 대상 수상, 기획재정부 중점협업과제 선정 등 외부 호평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대표적으로 도서지역 어민의 편익증진을 위한 '선박안전 원스톱 서비스'로 해경·중앙전파관리소 등 5개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어민 1인당 166만원의 경제적 혜택을 제공했으며, 해운업계에서 요구하는 해기사면허자격 취득절차를 기존 150일에서 하루 한자리에서 가능하도록 간소화 한 '해기사면허 원스톱 서비스'를 추진했다.
또한, KCA와 3개 기관이 협력해 설립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의 공동운영체계를 마련해 디지털방송콘텐츠 산업기반을 구축했다.
류영준 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대변화의 기로에 서있는 만큼 KCA가 내부혁신을 통해 지능 정보화 사회를 리드하고 국민 중심의 다양한 지식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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