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2일 회사 홈페이지 개편을 완료, 미래창조과학부의 웹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웹접근성 품질인증마크는 고령자를 비롯해 시각, 청각 장애 여부에 관계없이 큰 글씨, 음성안내 등의 기능을 통해, 누구나 동일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웹 표준을 준수한 홈페이지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개편되 홈페이지는 우선 반응형웹 기능을 도입했다.
기존의 모바일 홈페이지를 별도로 운영하며 이원화 됐던 정보제공을 하나의 회사 공식 홈페이지가 제공해 모바일, 태블릿, PC 등 어떠한 환경에서도 적절한 형태로 자동 변화가 된다는 점이 눈에 띈다.
또한, 홈페이지 서비스 속도를 높여 모바일을 비롯한 해외의 다양한 인터넷 환경에서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홈페이지 내 정보를 그대로 페이스북과 같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공유해 홈페이지 정보를 외부로 쉽게 전달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 주요 이용고객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고객, 기업, 지역사회 등 맞춤형 추천메뉴를 지원하고, 키워드 하나로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통합검색을 도입했다.
정창길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더 많은 고객들이 중부발전의 홈페이지를 찾아 불편없이 회사의 다양한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omipo)에서 홈페이지 방문 이벤트를 8일부터 30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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