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김원환)가 2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북한이탈주민 가정 어린이 10여명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 날 행사에는 보안협력위원회위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북한이탈주민 가정 어린이들도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문구류와 비타민 등을 선물했다.
북한이탈주민 김모씨는 “매번 이렇게 신경써주셔서 감사드린다. 아이가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 서장은 “우리의 이웃인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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