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검단 공동주택용지' 1필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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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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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85㎡ 주택규모 AA3블록…공급가격 790억원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과 가장 가까운 수도권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 내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인천검단 AA3블록은 용적률 185%로 총 711가구를 건설할 수 있다. 공급금액은 790억원으로 단가는 3.3㎡당 646만원이며, 3년 분할(유이자)로 대금납부가 가능하다.

인천검단 AA3필지는 오는 2024년 개통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과 가까운 도보 역세권에 위치한 데다, 중심상권으로의 접근이 용이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입지장점을 갖추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인천시청을 거쳐 검단신도시와 연결되는 인천지하철 1호선은 공항철도 계양역과 환승해 서울지하철 9호선, 5호선을 따라 서울시내와 여의도, 강남을 빠르게 오고 갈 수 있다.

특히 오는 2020년에는 공항철도 검암역까지 서울지하철 9호선이 직결운행될 예정이어서 별도 환승없이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LH와 인천도시공사가 올해 검단신도시 내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총 9필지 56만㎡ 규모이며, 내년 상반기 토지사용을 목표로 조성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0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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