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200만원 6일 시상식"..6연승 NC 맨쉽 KBO리그 4월 MVP

출입기자단 투표서 유효표 28표 중 18표(64.2%) 획득

제프 맨쉽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투수 제프 맨쉽(사진)이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4월 MVP로 선정됐다. 

맨쉽은 KBO 리그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28표 중 18표(64.2%)를 획득해 2위(5표) SK 최정을 크게 따돌렸다.

올 시즌 NC에 입단한 맨쉽은 지난 3월 31일 마산 롯데와의 개막전에서 리그 데뷔 첫 승을 거둔 이후 4월 30일 광주 KIA전까지 6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을 거뒀다. 

맨쉽은 5월 2일 현재 다승 1위, 탈삼진(35개) 공동 4위, 평균자책점(1.69) 4위를 기록하고 있다. 

4월 월간 MVP인 맨쉽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KBO는 오는 6일 마산에서 열리는 삼성과 NC의 경기에 앞서 시상식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