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증시가 3일 2거래일 연속 소폭 하락장을 이어갔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7포인트(0.27%) 내린 3135.35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39.83포인트(0.39%) 내린 10184.14로 거래를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10.40포인트(0.56%) 내린 1840.45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902억, 2410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환경보호(-1.63%), 호텔관광(-1.22%), 선박제조(-1.17%), 석유(-0.68%), 전력(-0.67%), 금융(-0.6%), 부동산(-0.57%), 철강(-0.56%), 미디어·엔터테인먼트(-0.56%), 가전(-0.47%), 석탄(-0.24%), 바이오제약(-0.15%) 등으로 약세를 보인반면 항공제조(1.05%), 주류(0.69%), 비철금속(0.58%), 교통운수(0.54%), 건설자재(0.39%), 시멘트(0.29%), 자동차(0.08%), 전자IT(0.01%) 등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중금공사는 금융권 규제폭탄 충격이 점차 가시고 중국 경제의 안정적 성장세, 해외 리스크 경감 등으로 향후 중국증시가 조정장을 마무리하고 서서히 안정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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