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화통신]
2일 오후 2시50분께 구이저우(貴州)성 다팡(大方)현 류룽(六龍) 소재 구이저우-청두(成都) 구간 고속철 터널 공사장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 당시 터널에 있던 12명은 숨진 채 발견됐으며, 부상자 12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발생 후 구이저우성 당국은 현장에 응급구조지휘본부를 설치하고 소방관과 구조대원, 의료진 등 200여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현재 폭발원인 조사를 진행 중이며 가스 누출 이외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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