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MBC ‘무한도전’에서는 5월 ‘가정의 달’ 특집 ‘어느 멋진 날’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어느 멋진 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섬에서 일어나는 소소하지만 아주 따뜻한 이야기를 그려낸다.
특히 이번 특집에서는 오래간만에 ‘무한도전’ 식 콩트를 선보인다. 멤버들은 고향의 단 하나뿐인 초등학교를 함께 나온 동문 출신으로, 각자 마을에서 선생님, 우체부, 경찰관, 보건소 간호사, 식당 운영 등을 하며 오래도록 마을을 지키고 있는 청년들 역할을 맡았다.
또한 ‘어느 멋진 날’에는 가슴 따뜻한 배우 서현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무한도전’ 멤버들과는 같은 초등학교 동문이라는 설정으로, 서현진은 멤버들보다 더 자연스럽게 콩트에 녹아드는 등 유쾌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서현진은 실제 녹도의 단 한명 뿐인 초등학생인 ‘찬희’ 남매를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 서현진은 유재석과 함께 찬희 남매의 선생님이 되어 수업을 진행하였고, 동요와 율동을 배우는 아이들은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보여주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 따뜻하게 하였다.
따뜻한 봄날을 담은 ‘무한도전-어느 멋진 날’은 오는 6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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