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큰형님' 이해찬 "깨어있는 시민의힘, 투표로 보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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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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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큰형님 격인 이해찬 국회의원(세종특별자치시)이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에 앞서 4일 오전 9시 세종시 전의면사무소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예정이다.

사전투표는 전국 투표소 어디든지, 주소지에 관계없이, 사전 신청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전국적으로 4일과 5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겸 먼저투표위원회 위원장인 이해찬 의원은 "이번 대선은 무너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기회다"라며 "반드시 투표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인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보여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 "사전투표율 25%를 달성하면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며 강조하고 "나라를 나라답게 든든한 대통령 문재인이 대한민국의 정의를 세울 수 있게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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