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5층 천장 90%가량 절단…4층 여학생 객실 곧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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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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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세월호 4층 여학생 객실 수색이 조만간 진행될 전망이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3일 세월호 선미 4층 여학생 객실 윗부분인 5층 전시실 천장 절단 작업을 88.7% 가량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곳은 우선 수색구역에 해당되는 곳이지만 위아래층이 뭉개져 그동안 수식 작업에 난항을 겪어왔다.

현재 절단 작업은 전체 440㎡ 중 390.4㎡ 진행된 상태로 수습본부는 이 부분을 절단한 뒤 4층 진입로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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