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대구와 거제를 거쳐 서울 강남역에서 수도권 유세를 시작한 유 후보는 이날 오전부터 밤까지 서울 이화여대, 서강대, 한양대, 홍대, 성신여대, 대학로 등을 잇따라 돌며 청년층 표심을 공략한다.
상대적으로 유 후보에 대해 좋은 호감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는 청년층을 통해 지지기반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한국갤럽이 1∼2일 전국 성인남녀 1천15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 따르면 유 후보는 19세~29세에서 12%의 지지율을 얻어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유 후보는 오전에는 경기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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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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