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림…밤부터 '빗방울'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목요일인 4일 전북은 차차 흐려지다 밤부터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최저기온은 장수 8.3도, 진안 8.7도, 무주 9.4도, 순창 11.1도, 남원 12도, 전주 14.7도 등으로 전날보다 3도가량 높았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2도가량 하락한 24∼27도 분포를 보이겠다.

차차 흐려지다 밤부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지청은 비가 어린이날인 5일까지 5㎜가량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은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간혹 천둥·번개가 치거나 돌풍이 불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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