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110회에서 사위 김재우(박찬환) 결혼 후 집에 홀로 남은 최여사(백수련)는 쓸쓸함을 느낀다.
신혼여행 후 돌아온 박연미(양미경)와 김재우는 가족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한다. 밥을 먹던 중 김빛나(박하나)가 박연미에게 "아줌마 물통 좀 주세요"라고 말하자, 윤수호(김동준)는 "말 조심해요. 처제"라고 말한다.
이에 김빛나가 놀라고, 윤수현(최정원) 역시 "처제? 윤수호"라며 당황한다. 이에 윤수호는 형인 윤수현에게 "형님이라고 불러야지. 형님"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앙숙이던 여스승과 여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의 결혼으로 형님과 동서로 엮이는 것도 모자라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가족 힐링 드라마 '빛나라 은수'는 매주 월~금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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