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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웨더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오늘 미세먼지 농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날씨 전문사이트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서울경기 및 충청남도에는 대기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고 국내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정체하면서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기의 순환이 원활하고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도 많지 않아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지수는 서울경기, 강원도, 충청남북도, 경상북도는 점차 흐려지겠으나, 구름사이로 강한 일사가 통과하여 '높음' 단계를 보이겠고, 그 밖의 지역은 흐린 날씨를 보이며 일사가 차단되어 '보통' 단계를, 일 최고 오존농도는 서울경기 및 충청남도지역은 안정된 고기압권 내에서 대기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돼 '나쁨' 단계, 그 밖의 지역은 대기의 순환이 원활하여 오존생성이 활발하지 못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지름 10μm 이하의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은 입자지만, 초미세먼지는 지름 2.5μm 이하의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은 입자 ∙ 흡수가 빠르고 강한 독성으로 각종 질병의 원인될 정도로 위험하다.
농도가 심할 경우는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시에는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한다.
한편, 케이웨더 홈페이지(클릭)에서는 대기오염 현황은 물론 실내공기질 측정지도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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