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TK 보수표 결집 시도…유승민은 청년층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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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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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 공동 주관)가 주최하는 대선후보 토론회가 25일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렸다. 홍준표 대선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4일 각각 대구·경북(TK)과 수도권에서 집중 유세를 펼친다.

홍 후보는 이날 대구와 경북, 충청권에서 선거 운동을 하며 보수층 결집에 나선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경북 안동과 영주·봉화에서 거점 유세를 벌이고 오후에는 충북으로 이동해 충북 단양의 천태종 도용 종정대종사를 예방한다. 이후 충북 충주체육관 광장과 제천 중앙로에서 거점유세도 펼친다. 저녁에는 강원도로 넘어가 유세를 이어간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이날 경기도와 서울 등 수도권을 집중 공략하며 청년층 지지기반을 다진다. 후보는 이날 오전부터 밤까지 서울 이화여대, 서강대, 한양대, 홍대, 성신여대, 대학로 등을 잇따라 돌며 청년층과 만난다. 유 후보는 이날 경기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도 방문할 예정이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가 3일 오후 서울 CGV강남점 앞에서 유세를 마치고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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