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에 주목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15.52포인트(0.21%) 내린 7,234.53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도 전날보다 3.15포인트(0.06%) 떨어진 5,301.00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날보다 19.94포인트(0.16%) 높은 12,527.84에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전날보다 0.14% 상승한 3,563.4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연준은 3~4일 이틀간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현행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독일 자동차기업 폭스바겐은 1분기 순이익이 증가했다는 소식을 공개했으나 주가는 0.95% 떨어졌다. 코메르츠방크와 도이체방크 등 은행의 주가는 각각 1.43%, 0.72% 상승 마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