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한방바이오산업–충북교육청, 업무협약 체결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서로 손 맞잡아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와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5월 4일 충청북도청에서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시종 조직위원장과 김병우 교육감을 비롯한 엑스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창의적 현장체험활동 참여와 홍보활동 지원, 안전체험부스 운영 등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조직위원회는 학생들에게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우리의 축적된 보물이자 자산인 한방의 진정한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인성과 지혜의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충청북도 교육청은 엑스포장이 도내 각급학교의 체험학습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 학년별 교과과정과 연계한 에듀체험  - 도전!한방골든벨, 10.9한글날 특별이벤트, 어린이한방인형극 등  - 한방바이오를 직접 즐기고 느낄수 있는 체험중심 이벤트  - 한방초콜릿만들기, 약초화분만들기, 한방약초비누‧향기주머니만들기 등  -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학습체험센터  - 전통문화체험, 한복체험, 내의원체험 등  - 도내 주요관광지를 활용한 테마별 연계 견학코스  - 교육테마(청풍문화재단지, 베론성지, 의림지), 힐링테마(청풍호 자드락길) 등이다.

이시종 조직위원장과 김병우 교육감은“세계인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기 위해서는 도민을 포함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고 특히 엑스포의 주 타깃인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의견을 같이 했다.

그간 조직위원회는 청소년 관람객 유치를 위해 도내 및 제천시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고 있으며, 학교장 초청 설명회 및 팸투어, 관광상품 개발 등 관람객 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소년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안전시설(CCTV, 119안전센터, 미아보호소) 설치, 현장관리요원 확대 배치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앞으로 조직위원회는 기업 및 바이어 유치, 행사장 기반시설 및 전시관 설치 등 본격적인 엑스포 준비에 나서게 되며, 한방바이오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강화 및 시군․유관기관․사회단체 등과 네트워크도 탄탄하게 구축하여 성공개최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