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트위터코리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해시태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트위터 플랫폼 내에서 생성되는 일반 이용자들의 투표 인증 트윗을 더욱 활성화시켜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의지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트위터의 대선 투표 독려 캠페인은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5월 4일부터 투표일인 5월 9일까지 진행되며, '#2017투표하세요' 혹은 ‘#2017투표하세요' 해시태그와 함께 투표 참여를 인증하는 사진, 영상이나 해시태그 손글씨 이미지를 트윗하면 참여할 수 있다.
트위터코리아는 이들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여자 중 1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웹툰 '아만자', '내 멋대로 고민상담'으로 유명한 김보통 작가의 일러스트와 함께 공지됐다. 평소 트위터를 활용해 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해온 김보통 작가는 지난 총선에 이어 이번 대선에서도 지지 후보를 막론하고 민주 시민의 기본 권리인 투표권을 꼭 행사하자고 강조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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