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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장애인에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120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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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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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6월23일까지 접수···보급 기기 총 98종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신체적·경제적 여건으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2017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낭독 S/W,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점자출력기, 데이지플레이어, 광학문자판독기, 화면확대 S/W,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무선신호기, 독서보조기, 영상전화기 등 98종이다.

지난해 84종에 비해 14종이 늘어났다.

지원대상은 총 120명으로 지난해보다 30명 증가했다.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자로서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등록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장애인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일부터 6월 23일까지다.

해당 장애인은 보조기기에 따라 일반 주민에게는 제품가격의 약 80%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경우 90%까지 지원받는다.

희망자는 울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심층상담, 외부전문가 심사를 실시해 7월 14일 최종 보급 대상자를 선정·발표한 후 개인부담금 납부 순으로 9월 말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한다.

한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시각장애, 지체·뇌병변, 청각·언어장애 등 장애 특성에 맞는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장애인에게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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