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년 만에 장중 사상 최고치 돌파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코스피가 6년 만에 장중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코스피는 현재 오전 9시 45분 전장보다 12.16포인트(0.55%) 오른 2231.83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개장 직후 한때 2232.98까지 치솟아 역대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5.24포인트(0.35%) 오른 2224.91로 출발해 상승 폭을 확대했다. 직전 장중 사상최고치는 2011년 4월 27일의 2231.47이다.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는 개장 4분 만에 600억원을 돌파했다.

시총1위 대장주 삼성전자의 사상최고가 행진도 코스피의 사상 최고치 돌파에 힘을 실었다.

지난달 21일부터 8거래일째 상승세인 삼성전자는 같은 시각 전장보다 1.11% 오른 227만원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