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행복마을 공동체 '해피스트리트 마켓'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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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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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총6회에 거쳐 기존 프리마켓 단체와 연계한 '해피스트리트 마켓'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해피스트리트 마켓'은 행복마을공동체의 자립력 도모와 행복마을 상품의 홍보 및 판로확장 등 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며, 오는 5월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송상현광장에서 행복마을 공동체 마을상품 판매 및 홍보 등을 위한 '제1회 해피스트리트 마켓'을 개최한다.

'해피스트리트 마켓'은 행복마을 공동체 주민들이 향후 자립적으로 마켓 운영이 가능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고, 활동가‧예술가‧문화인이 참여하는 기존 프리마켓 단체(문화공동체 지구인)와의 연계를 통한 마을상품 경쟁력 강화 및 사업 홍보를 목적으로 한다.

접근성이 양호한 곳에 정기적 순환형 마켓을 개최함으로써 마을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주민중심의 해피스트리트 마켓 운영기획단을 결성해 자립적 마켓 운영의 기초적 토대를 마련할 것이다.

또한 기존 프리마켓 단체인 문화공동체 지구인과의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마켓운영 및 마을상품 판매를 유도할 수 있는 각종 인센티브제도를 마련해 다양한 행복마을 공동체 상품 홍보 및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해피스트리트 마켓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향후 주민중심의 운영기획단을 구성해 주민자립형 마켓운영이 지속적으로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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