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4일부터 5일까지 실시되는 가운데 이창희 진주시장이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9시 30분 진주시청 시민홀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사전투표 참여를 홍보했다.
박구원 진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도 이날 사전투표에 동참했고, 이에 앞선 지난 3일 관내 30개 사전투표소를 돌아보며 통신장애나 정전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응태세와 투표소 설치 등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창희 시장은 "이번 선거 기간에는 투표일을 앞두고 징검다리 연휴가 있어 가족단위로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많은 줄 알고 있다"며 "사전투표는 4일과 5일 이틀 간 전국 어디서나 미리 투표할 수 있는 편리한 제도이므로 이를 이용해 꼭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길 바란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진주시에는 학생과 군인 등 유권자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별도로 사전투표소를 설치한 4곳(문산읍 문산실내체육관, 가호동 경상대학교 BNIT산학협력관, 천전동 경남과기대산학협력관, 신안동 진주학생실내체육관)을 제외한 전 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동행정복지센터)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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