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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硏, 중기 VR‧AR 선점‧성장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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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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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현상철 기자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미래 신산업인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산업의 발전과 중소‧중견기업이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KETI는 이달 11일 서울 상암에서 ‘VR‧AR 기술혁신 매치메이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업협력플랫폼의 일환인 기술혁신 매치메이킹은 공공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해 수요기업 발굴 및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1부에는 4차 산업혁명과 VR‧AR산업을 전망하고, △홀로그램 프린팅 △체험형 스포테인먼트 VR △VR/AR 활용 전력설비 가시화 기술에 대한 세미나가 열린다.

이어 2부에는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이전 연계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비접촉식 NUI/NUX △가상훈련 공통플랫폼 △3D 융합 성능평가 및 VR/AR 실증 △3D 가상 디지털 제조 기술 등 KETI 사업화 유망기술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중소‧중견기업이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청원 KETI 원장은 “앞으로 KETI는 국내기업이 VR‧AR 시장을 선도하고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통플랫폼 개발과 애로기술지원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ETI는 자율주행, 웨어러블 디바이스, IoT 등 ‘기술혁신 매치메치킹’ 행사를 연간 개최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미래 신산업을 선점 할 수 있도록 핵심기술 사업화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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