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대부해양관광본부(본부장 이태석)가 대부도 지역의 향토음식문화를 계승하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대부도 소재 일반음식점 300여개 중 ‘대부로컬푸드 섬애자란 음식점’ 9개소를 선정했다.
대부로컬푸드 음식점은 대부도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주로 사용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서류·현장심사를 거쳐 맛·지역농산물 사용량·위생·서비스수준의 4개 분야 총 20개 항목에 대해 전문가가 평가하고,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9개소의 음식점에 대부로컬푸드 음식점 현판·패널을 교부했으며, 음식점 소개 책자 발간 배포, 안산시 홈페이지·지역지 홍보와 같은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태석 대부해양관광본부장은 “대부로컬푸드 음식점 선정을 통해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대부도의 우수한 향토음식점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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