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문체부 '2017년 공공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된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 '달라서 더 좋은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림책으로 만나는 다문화', 결혼 이주민 강사와 함께하는 '나라별 문화 이해와 체험' 등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문화의 다양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9일부터 19일까지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신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복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문화 가정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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