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남구는 남구청 주차장 내에서 발생하는 접촉사고 등 각종 민원발생의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6일부터 5월 3일까지 약 한 달간 총사업비 6700만원을 들여 주차장 내 CCTV 24대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남구청 주차장은 하루 1000여대의 차량들이 오가며 불법 주‧정차, 접촉사고 등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해 주차장 내 자체 CCTV를 설치키로 방침을 정하고, 지난 3일부터 일주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촬영된 영상은 30일간 보관되며 이번 공사를 계기로 주차장 내 접촉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분쟁의 원활한 해결과 개방된 주차장의 야간 방범강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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