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은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편, 운영하여 산업현장 적응성을 강화할 수 있는 직업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산업체 인사의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현장실습 지원,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장비사용 협력 등 산삭협력 체계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주)연우는 화장품 디스펜서 펌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화장품용기 제조 전문업체로 특허권, 디자인권, 상표권 등을 포함해 지적재산권을 400건 넘게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한 로레알, P&G, 랑콤 등 전 세계 상위 화장품 메이커 20개사 중 18개 업체에서 (주)연우의 제품을 공급받고 있다.
이기우 총장은 “화장품용기 제조 업계를 선도하는 (주)연우와 협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우리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사업, 일학습병행제 사업 등을 통해 앞으로 전문성을 갖춘 실무인재를 양성하여 양 기관이 윈-윈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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