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전국시대 상인이자 경영자인 백규는 보통사람들과 반대로 행동했다. 그는 다른 무엇보다 다르게 시세의 변화에 주목했다. 종자 판매량을 보고 내년 수확량을 예상하는 미래 예측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결국 물가를 안정시키고 상인이 갖춰야 할 상도(商道)를 발휘하면서 거부가 될 수 있었다.
지금의 상황에 비추어보면, 일명 개미투자자 심리인 비쌀 때 사고 쌀 때 파는 현상에 대한 시사점을 준다. 투자금이 모이면 수요가 올라가며 가격은 비싸지고 투자금이 이탈되면 가격은 내려가는 것은 경제의 진리.
그렇다면 남들이 팔 때 사고 남들이 살 때 팔아야 한다는 것. 더불어 보편적인 투자 방법환경, 한두 종목 공격적 베팅과 집중투자 기존 투자 패턴으로는 글로벌 리스크에 대응하기는 쉽지 않다는 점도 백규처럼 역발상 해야 하는 이유다.
이렇게 부자 되기 위한 방법은 2000여 년 전이나 지금이나 다를 게 없다. 시대의 변화를 만들어 낸 사람들은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찾아 나선 사람들이다. 변화란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찾아나서는 데에서 출발한다.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하는 것이다.
성공하려면 성공의 롤 모델을 따라 하는 게 좋고 성공패턴을 찾아냈다면 바로 실행하는 게 좋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의 중요한 투자 원칙인 ‘남들과 반대로 간다’도 이와 맥을 같이 한다.
변화를 읽어내는 지혜, 남에게 베풀 수 있는 인격, 결단할 수 있는 용기, 자신의 부를 지키는 강단 등 백규의 전략이 더해지면 '21세기판 부자되기론'이 되는 것이다.
주식 경력 32년의 ‘한국의 워렌 버핏’으로 불리는 세계로TV 김원기 대표도 도전 정신으로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통해 성공과 실패를 딛고 ‘신가치투자’를 탄생시켰다.
이 투자법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주식의 손자병법으로 통한다. ‘신가치’라는 가장 좋은 종자만 모아서 보유만해도 누구나 돈을 버는 투자 방법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세계 경제의 흐름을 분석하고 핵심 주도주를 찾아내 급등 직전에 선취매하는 방법으로 불확실성에 대비, 종목을 분산투자하는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회원들의 입소문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자발적인 참여 속에 수익률 계좌 및 일지가 공개되며 신가치투자의 위력이 증명되고 있다. 매매계좌는 신가치투자의 객관적인 우수성과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특히 그는 주식 전문가로는 보기 드문 해박한 철학적 지식과 시대의 흐름을 내다보고 우리나라가 비교 우위에 있는 바이오 산업을 주목했으며,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부의 흐름을 예측해 내었다. 현재 그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 더욱 빛을 발하고 있으며, 많은 회원들에게 ‘부를 통한 나눔의 가치’를 설파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그의 저서 <세계로TV의 신가치 투자로 돈 번 사람들> 직강 강연회장에서 “우리나라는 GDP에 대한 국가부채비율은 국제적으로 보면 가장 낮은 수준으로 안전하여 투자 여건이 좋다”고 전망하며 “현재 글로벌 금융시장이 리스크 요인은 대부분 해소 되었고 대선 이후 정책 기대 심리 상승과 국가전략 프로젝트 국가 성장동력인 ICT융합, 바이오의 집중 투자 계획 발표로 향후 관련 산업 투자 환경은 더욱 좋아 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오랜 경험을 통해 얻은 나의 투자 원칙은 미래가치가 있는 살아남을 만한 기업을 발굴하여, 보다 더 좋은 성장기업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앞서 사들인 종목을 계속 보유하는 것이 남들보다 앞서 가는 차별화된 비결”임을 당당히 밝혔다.
전국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주식 강연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살아 있는 ‘가치’ 공유의 현장이다. 앞으로 우리에게 열린 풍요로운 미래 준비에 대해 ‘도전하는 용기(daring)’를 제시했다. “지금 꿈꿀 수 있다면, 그것을 바로 시작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세계로TV의 강연 일정은 5월 7일(일) 서울 워커힐 호텔, 14일(일) 서울 스탠포드호텔에서 회원들과 ‘부’와 ‘미래가치’를 공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강연에서는 급등할 종목 2가지를 특별 추천해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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