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3일 오후 2시10분께 남구 삼산동에 있는 식당의 천막을 뜯고 들어가 가스버너 1개와 소주 4병을 몰래 가져나오다 거동을 수상하게 여겨 뒤따라온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임씨는 경찰 조사에서 "취직하기 힘든데다 생활이 어려워 주변을 다니다가 가게 문이 허술한 것같아 침입, 가스버너와 소주 등을 훔쳤다"고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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