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주방·생활용품 전문기업 코멕스산업은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살리기 위해 국제환경보호단체 기후프로젝트와 함께 ‘Save Earth, Save Us’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Save Earth, Save Us’ 캠페인은 지구 온난화로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멸종위기동물 보호를 위한 캠페인으로,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소개하고 소비자와 함께 지켜나가고자 기획됐다.
이 캠페인은 코멕스의 2017 신규 제품 중 5가지 상품(지구를 위한 물병, 스퀘어물병, 아이스젤팩, 아이스셀팩)에 멸종위기동물인 ‘북극곰, 남극펭귄, 순록’의 이미지를 담아 캠페인 상품으로 선보이고, 판매 순수익의 2%를 국제환경보호단체인 기후프로젝트의 멸종위기 동물 보호 활동 후원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코멕스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구 온난화 방지 팁을 소개하거나 캠페인 동참 서명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소비자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코멕스 관계자는 “일회용 생수나 일회용 물컵 사용 대신, 물병을 사용하는 것과 같이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지구 온난화 방지나 멸종위기 동물 보호가 가능하다”며 “이런 작은 습관이 우리의 지구와 동물을 살리는 큰 발걸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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