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미국의 뮤지션이자 패션 디자이너 등으로 활약 중인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와 협업한 '테니스 휴(Tennis Hu)'를 4일 공개했다.
흰색과 녹색을 사용해 스탠 스미스(Stan Smith)의 상징적인 색상을 표현한 모델과, 1970년대 코트 위를 점령했던 클래식한 포레스트 힐(Forest Hill)에서 영감을 받아 노란색의 밑창과 금색의 힐 탭을 적용한 모델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갑피에 유연한 소재인 프라임니트를 적용했고, 통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가벼운 EVA 중창은 와플을 연상시키는 구조이며, 신발 끈은 신발 안쪽으로 들어가도록 제작됐다. 가벼운 러닝화의 느낌과 캐주얼한 테니스화를 조화롭게 디자인했다는 평이다.
테니스 휴 제품은 오는 6일부터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서울 대학로, 명동, 이태원, 홍대,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점 / 부산 경성대, 서면 / 대구 동성로 / 광주 충장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스토어 및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한 무신사, 온더스팟, 카시나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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