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충북 흐리다 비…청주 28도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어린이날이자 금요일인 5일 충북은 흐리다가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낮 동안 흐리다가 밤부터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 28도, 제천 27도, 옥천 26도, 추풍령 25도 등 25∼2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오전 6시 30분 현재 기온은 청주 18.7도, 충주 16.1도, 제천 15.2도, 보은 14.8도, 추풍령 14.4도 등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통' 수준으로 예보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낮과 밤 기온 차가 10도가량 벌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요일인 6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logos@yna.co.kr

(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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