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인삼, 베트남 국제식품박람회에서 5억원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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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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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수)는 지난 달 19일부터 29일까지 포천인삼 홍보 마케팅을 위해 베트남(하노이, 호치민)에서 열린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4.19.~4.22.)와 호치민(4.25.~4.29.)에서 열린 국제식품박람회는 50개국 500개 업체가 참가하고, 8만 여명이 참가하는 규모가 큰 박람회로, 포천에서는 포천인삼열매가공 제품생산업체로 알려진 효림농산영농조합법인이 홍삼가공제품으로 참가해 $418,000을 수출 계약하는 성과를 올렸다.

효림농산영농조합법인(대표 최재운)은 2016년부터 베트남시장 공략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을 통해 홍삼열매를 가공해왔다.

홍삼허브를 비롯해 4~5개 제품을 출시했으며, 또한 제품홍보와 마케팅추진을 위해 KOTRA와 aT센터와 연계해 해외식품박람회 에 참가하고, 홍삼제품 수출하고 있다.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인삼열매와 홍삼 가공제품의 적극적인 홍보과 마케팅을 위해 꾸준히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홍삼제품 수출향상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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