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대 대선 사전투표의 투표율이 26.0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전투표는 지난 4일 오전 6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양일 간 실시됐다. 총 유권자 4247만9710명 중 1107만2310명이 참여했다.
지난 2013년 상반기 재보궐 선거 당시 처음 도입된 사전투표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와 2016년 총선 때도 실시됐다.
사전투표의 영향으로 이번 대선의 투표율은 지난 18대 대선 당시 75.8%를 넘어 약 8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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