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하람이 먼저 차드 육군의 주둔지를 공격해 9명의 차드 병사가 숨졌고, 차드군의 반격으로 보코하람 지하디스트(이슬람성전주의자)도 최소 40명이 사망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사드 육군은 이날 교전 사실을 확인했지만, 정확한 사상자 숫자는 밝히지 않았다.
차드 호수 인근의 나이지리아와 차드, 카메룬, 니제르 등지에서는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보코하람의 공격에 최소 1만4천 명이 사망하고 270만 명의 난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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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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