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홍대서 '프리허그'…수도권서 대세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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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6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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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조기대선을 사흘 앞둔 6일 수도권에서 유세전을 벌이며 대세론 굳히기에 나선다.

우선 문 후보는 오후 6시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지지자들을 만나 '프리허그' 행사를 하기로 했다.

문 후보는 앞서 "사전투표 투표율이 25%를 넘기면 홍대 거리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약속했으며, 결국 최종 사전투표 투표율이 26.06%를 기록하면서 이날 프리허그를 진행하게 됐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사전투표를 하지 않은 지지자들에게 9일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독려할 계획이다.

앞서 오후 3시에는 인천 구월동 로데오거리광장에서 집중 유세를 열기로 했고, 오후 4시 10분에는 안산시로 이동해 집중 유세를 한다.

오후 5시 30분에는 코엑스 인근에서 서울 강남권 유세를 벌이기로 했다.

hysup@yna.co.kr

(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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