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하세요"…전북 '황사' 기승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토요일인 6일 전북 대부분 지역이 황사 영향권에 들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최저기온은 진안 7.4도, 무주 7.8도, 장수·익산 8.2도, 완주 8.3도, 전주 11도 등을 기록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3도가량 낮은 20∼23도 사이에 머무르겠다.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가 한반도 상공을 지나면서 전북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내려앉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지청은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단계를 유지하겠다고 예보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늘과 내일 전북이 황사의 영향을 받겠다"며 "마스크를 꼭 착용해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doo@yna.co.kr

(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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