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막히는 주말'…대구·경북 미세먼지 '매우나쁨'

(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토요일인 6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미세먼지 농도는 구미 307㎍/㎥, 안동 299㎍/㎥, 영주 268㎍/㎥, 경산 234㎍/㎥, 대구 217㎍/㎥ 등이다.

대구기상지청은 일부 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미세먼지 경보(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으로 2시간 계속)' 수준으로 짙어질 수 있으니 관련 정보를 계속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포항 17.3도, 대구 15.6도, 안동 13.9도 등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psykims@yna.co.kr

(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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