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6일 폐막…열흘 여정 마무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5-06 12: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열흘간의 여정을 마치고 6일 폐막한다. [사진=연합뉴스]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열흘간의 여정을 마치고 6일 폐막한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이날 폐막 기자회견에서 "유독 많은 관객이 이번 영화제를 찾아 축제를 빛내줬다"며 "관객들이 영화제의 '영화 표현의 해방구' 정신을 높이 산 것 같다"고 자평했다.

세계 58개국 229편의 작품이 상영된 올해 영화제는 최다 관객, 최다 상영, 최다 매진 등의 기록을 세웠다.

이번 영화제 상영 횟수는 전년보다 40회 증가한 543회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 중 270회가 매진됐고, 관객 7만9000여명(조직위 추정)이 영화제를 찾았다.

올해 영화제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그를 대통령으로 끌어올린 노사모의 이야기를 다룬 '노무현입니다'와 젊은 엄마들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반대 투쟁기를 그린 '파란나비효과' 등을 상영해 표현의 자유를 사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이날 오후 7시 폐막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