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크레인사고 6일 만에 작업 부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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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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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중공업이 크레인 사고 발생 6일째인 6일 오후 일부 작업장에 대한 부분작업을 재개했다.

이에 따라 전체 3만5000여명의 근로자 가운데 1300여명이 작업장에 투입돼 선박 건조에 나섰다.

삼성중은 고용노동부가 사고 후 직접 현장점검에 나서 일부 작업장에서 위험 요인이 제거된 것으로 판단해 작업을 재개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작업이 재개된 곳은 후 쉘 LFNG 및 CAT-J 프로젝트 작업장이다.

삼성중에서는 지난 1일 크레인 사고가 발생해 6명이 숨지는 등 31명의 사상자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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